특허 등록, KTX를 탈 것인가? 완행열차를 탈 것인가?
일반심사(18개월) vs 우선심사(3개월) 당신의 전략적 선택은?
안녕하세요. 귀하의 비즈니스를 지식재산으로 보호하고 가치를 높여드리는 IP전략가 Nan73Pro입니다.
특허 상담을 하다 보면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 있습니다.
"특허 나오는데 얼마나 걸리나요? 최대한 빨리 받고 싶습니다."
하지만 무조건 빠른 것이 정답은 아닙니다. 특허 심사 제도는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사업의 속도를 조절하는 '엑셀'과 '브레이크'이기 때문입니다.
1. 속도의 차이: 1년 6개월 vs 3개월
가장 큰 차이는 역시 '결과를 받아보는 시간'입니다.
🚂 일반심사 (완행열차)
🚄 우선심사 (KTX)
2. [핵심] 당신의 상황에 따른 '전략적 선택' 가이드
최고의 컨설턴트로서 제안하는 상황별 선택 기준입니다. 이 부분이 오늘 포스팅의 핵심입니다.
🔥 우선심사 (속도전)
비용을 들여서라도 시간을 사야할 때
- 투자 유치(IR) / 대출: 등록증 필수 요구 시
- 제품 출시 임박: 카피(Copy) 제품 강력 경고 필요
- 정부 과제: 종료 시점 실적 제출
- 벤처 인증: 빠른 가점 확보 필요
🐢 일반심사 (지연전)
시장을 관망하며 비용을 아낄 때
- 시장성 검증 중: 사업화 불확실 시
- 개량 발명 가능성: 기술 보완 시간 확보
- 경쟁사 견제 (Pending): '심사 중' 상태로 회피 설계 방해
- 예산 절감: 초기 비용 최소화
3. 한눈에 보는 비교표
| 구분 | 일반심사 (완행열차) | 우선심사 (KTX) |
|---|---|---|
| 소요 기간 | 약 16~24개월 | 약 3~6개월 |
| 비용 | 기본 비용 | 관납료 + 대리인 비용 추가 |
| 전략 포인트 | [시간 벌기] 시장 검증 및 보완 기회 |
[권리 확정] 독점권 조기 확보 |
4. 결론: 속도보다 중요한 것은 '방향'입니다.
특허는 등록증이라는 종이 한 장이 아니라, 비즈니스를 보호하는 무기여야 합니다.
지금 당장 투자가 급하다면? 우선심사로 달리십시오.
시장을 보며 경쟁사를 애태우고 싶다면? 일반심사로 호흡을 조절하십시오.